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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무역] 미지의 아프리카, 기획의 대륙으로 -중국의 대 아프리카 진출현황 및 시사점-

아프리카ㆍ 중동 일반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박태화 외 KOTRA 발간일 : 2007-11-09 등록일 : 2019-03-22 원문링크

아프리카가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기와와 빈곤의 악순환으로 점철됐던 아프리카가 최근의 정치안정화와 견실한 경제성장세에 힘입어 암흑의 대륙에서 기회의 대륙으로 바뀌고 있다.


아프리카의 대외 교역규모는 1990년대 중반 연간 2,500억 달러대에서 2005년 5,500억 달러 수준으로(수출 U$2,980억, 수입 U$2,490억) 급성장했고, 외국인 투자는 2005년 310억 달러, 2006년 360억 달러를 유치하여 2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EU, 미국 등 舊 식민종주국들이 주도하던 아프리카에 최근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의 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은 늘어나는 외환보유고를 조절하고, 자국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불안한 중동으로부터의 원유수입 유연성을 강화하고, 상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아프리카 진출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6년 11월 개최된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에서는 아프리카 48개국 정상을 베이징으로 초청하여 막대한 유?무상 원조를 약속함으로써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중국은 이미 아프리카 3위 교역대상국(수출액 2위)으로 올라섰고, 원유 및 광물자원 개발 부문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0년대 이후 아프리카로의 수출 및 투자가 늘어나고 있기는 하나 시장점유율이 정체되어 있어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따른 이점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아직까지 아프리카 국가들의 컨트리 리스크가 높아 시장이 안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중소기업의 투자진출 또는 진취적인 30?40대의 투자이민을 늘려야하며, 대기업의 경우 SOC나 플랜트 건설 대금을 원유 및 광물자원 개발·탐사권 확보로 연계함으로써 대금회수 위험을 줄여나가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보고서에는 아프리카 각국의 유망 프로젝트를 싣고 있는 바, 아프리카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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