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 연안에 위치한 케냐는 한반도 면적의 2.6배에 달하는 국토와 약 4,803만 명(2018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남수단, 우간다, 탄자니아 등과 접경하고 있음.

□ 농업 위주의 경제구조와 열악한 인프라가 지속적인 경제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관개시설의 부족으로 인해 강우량의 수준이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상승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최근 동 지역에서 경제성 있는 유전의 신규 발굴이 이어지면서 국제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22년 이후 원유 순수출국이 될 것으로 예상됨.

□ 독립 이래 인구의 약 17%를 차지하는 최대 부족인 Kikuyu족을 위시한 40개 이상의 부족들 간에 정치적 갈등이 지속되어 왔으나, 최근 정치상황은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