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이집트는 한반도의 5배에 해당하는 넓은 국토와 9,6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북부 아프리카의 대국이며, 전체 인구의 90%는 수니파 이슬람교, 10%는 기독교(대부분 콥트교)를 믿음.

□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여 아랍과 서방을 아우르는 유연한 외교정책 등을 통해 역내 정치, 경제, 외교의 중심국 역할을 하고 있음.

□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2011년 1월 무바라크 대통령의 30년 독재정권이 종식되고 무르시 후보가 당선되었으나, 이슬람주의 정책 강요와 권력 기반 확대에만 급급하다 엘시시 국방장관이 주도한 쿠데타로 1년만에 정부가 전복되었음.

□ 이후 2014년 5월 대통령 선거에서 엘시시 국방장관의 당선에 따라 정식 정부가 출범하면서 정치불안이 완화되었으며, 2018년 5월 대통령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하면서 안정적인 정권을 유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