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우크라이나는 1991년 소련에서 독립하였으며 우라늄, 석탄, 망간, 철광석 등의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보리, 옥수수, 밀, 콩 등의 농업 생산이 활발하며, 구소련 지역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많은 4,2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음.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과 동부 지역 분쟁의 영향으로 2014~15년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었으나, 2016년 이후 동부 지역에서의 분쟁이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IMF를 비롯한 서방의 지원 등을 통해 경제가 안정되고 있음.

□  2017년 2.5%, 2018년 3.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소비자물가상승률이 하락하고, 총수출증가율, GDP 대비 총투자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그러나 GDP 대비 경상수지와 재정수지는 적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GDP 대비 높은 수준의 공공부채를 기록하고 있음.

□ 정치 신인인 젤렌스키 대통령이 2019년 4월의 대선에서 73.2%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으며, 이는 경기침체 지속과 기존 정치세력의 무능력, 부패 등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평가에 따른 것임.

□ 대외적으로는 친서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크림 반도 합병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분쟁에 대한 군사적 개입으로 인해 러시아와의 대립관계가 지속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