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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사회] 우크라이나에서의 신조어 발생에 관한 연구(오렌지 혁명에서 유로마이단까지 러시아어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국내연구자료 기타 김상현, 이주만 한국노어노문학회 발간일 : 2017-06-01 등록일 : 2017-07-10 원문링크

본 연구는 오렌지 혁명 후 유로마이단를 거치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무력충돌발생까지 악화된 양국의 관계가 우크라이나에서 동-서간 지역감정에 기반한 언어사용을 통해 어떻게 나타났는가를 조명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크라이나 내 동-서간 지역감정은 긴 역사적 흐름 속에서 주기를 타며 강약을 반복해 왔다. 소련 붕괴 후 우크라이나가 독립국가의 지휘를 획득하고 난 후 국내 정치적 변화에 따라 러시아계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쪽 지역과 우크라이나계 사람들이 다수 거주하는 서 우크라이나의 감정적 대립은 재차 고조되기 시작했다. 유로마이단에 뒤이은 러시아와의 무력충돌은 동-서 지역감정의 골을 깊게 만들었다. 우크라이나 내 이러한 특수 상황은 신조어들의 등장을 통한 언어사용에서도 극명하게 나타난다. 본 글은 양 지역간 대립을 역사적, 정치적 관점을 베이스로 하여 신조어들의 생성 배경과 사용 실태를 살펴보고, 아울러 그들이 가지는 뉘앙스를 분석하여 우크라이나 동-서 지역간 감정대립의 현황을 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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