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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경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신용도 평가리포트 (2018년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발간일 : 2018-06-04 등록일 : 2018-10-12 원문링크

□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은 5,652만 명(2017년 추정)의 인구와 한반도의 약 5배에 달하는 국토면적을 보유한 아프리카의 경제 대국임. 1994년 흑인 정권 출범 이전까지 소수 백인 정권의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가 유지되었으며, 그 영향으로 인종 간 소득과 사회적 지위에 격차가 존재함.

 

□ 원유, 보크사이트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광물자원을 보유한 자원부국이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가장 발달된 사회기반시설과 금융산업으로 아프리카 경제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나, 고질적인 치안 불안, 높은 AIDS 발병률, 강력한 노동조합으로 인한 노동시장 경직성 등이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상존하고 있음.

 

□ 주요 수출품목인 백금의 국제수요 감퇴로 광업 부문의 성장이 한계에 직면하고, 제조업 및 건설업 부문이 침체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8년 경제성장률이 1.5%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여전히 저성장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아울러 인프라 확충과 경기부양으로 재정지출은 증가하는 한편, 주요 산업인 광업 부문이 파업의 여파와 세계경기 침체로 위축됨에 따라 세수와 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쌍둥이 적자가 계속되고 있음.

 

□ 주마 前대통령이 부정부패 빛 비선실세 스캔들로 지난 2월 불명예 퇴진하고 시릴 라마포사 부통령이 신임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으나, 여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는 무능과 부정부패에 따른 지지기반 축소, 실업 및 빈곤 문제의 악화로 인한 서민층의 시위 빈발 등으로 정치-사회적 안정이 영향을 받고 있음. 따라서 ANC는 아파르트헤이트 철폐와 만델라 前대통령의 후광 등 과거의 업적에 의존하는 행태로는 더 이상 단독 집권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됨.

 

* 자세한 내용은 붙임 파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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