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연구정보

[경제] 아프리카 암호화폐 사용 동향

아프리카ㆍ 중동 일반 국내연구자료 연구보고서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발간일 : 2020-08-31 등록일 : 2021-05-08 원문링크

지난 2017년 전 세계에 암호화폐 붐이 일고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후 암호화폐는시장가치 하락이 지속되는 등 국내외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2020년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가 폐쇄 혹은 운영 중단하였으며, 다수의 ICO(Initial Coin Offering)가 실패를 맞는 ICO 거품 붕괴 이후 알트코인의 몰락 현상도 뒤따랐다. 하지만 이러한 침체에도 불구하고 COVID-19의 확산이 오히려 암호화폐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특히 최근 페이스북이 디지털 암호화폐인 ‘리브라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중국 또한 국가발행 암호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에 대한 의지를 보이면서 암호 화폐시장은 최근 부진을 극복하고 가격이 상승하면서 대중의 재조명을 받기도 하였다. 특히나 초반에는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기반 회사들이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몇 년간 업계나 기술이 어느 정도 성숙하면서 대중화(adoption)가 곧 실현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국에서는 암호화폐가 상당 부분 실용적인 사용보다는 투기의 대상이 되어왔고 대중들에게 큰 신뢰를 얻지 못했다. 이와 반대로, 선진국을 위주로 발달한 암호화폐의 사용은 중남미나 아프리카에서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에서는 암호화폐의 ‘실사용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10,000 미만 규모의 거래량이 2019년 대비 크게 증가하여 암호화폐 사용의 대중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고에서는 아프리카에서의 암호화폐 사용 동향, 아프리카 주요국의 규제 동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