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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지역] 라틴아메리카 민족주의와 포스트- 신자유주의 시기의 민족국가의 재구성

중남미 일반 국내연구자료 기타 김은중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발간일 : 2017-06-01 등록일 : 2017-07-05 원문링크

오늘날 세계화 이데올로기와 탈 민족주의 담론은 국가의 주권이 시장으로 넘어갔고 시장 주권으로 인해 민족주의도 소멸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민족국가의 종말에 대한 예견은 빗나갔고 민족주의는 더 강화되었으며 민족 문제는 국제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본 논문의 목적은 20세기 라틴아메리카 민족주의의 형성 과정과 전지구적인 경제 위기 이후 민족국가가 재구성되는 과정을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먼저 민족과 민족주의의 개념에 관한 논의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논의들을 가라타니 고진이 제시하는 자본=민족=국가라는 자본주의적 사회구성체의 관점에서 새롭게 성찰했다. 이를 바탕으로 20세기 라틴아메리카 민중민족주의의 변환을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사례를 통해 비교 검토했다. 마지막으로 라틴아메리카 사회운동은 자본과 국가에 대항하여 자본주의적 사회구성체를 구성하려는 시민혁명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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