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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부족 문제 심화

러시아 The Financial Times, Tass 2021/05/11

□ 러시아가 코로나19 위기로 외국인 노동자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음.
- 최근 러시아가 코로나19 위기와 국경 폐쇄로 인해 만성적인 외국인 노동자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중앙아시아로부터의 노동 인구 유입이 크게 감소함.
- 러시아 경제행정개발 아카데미(RANEPA)에 따르면 4월 초 기준 러시아에는 550만 명의 외국인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년 전에 비해 42% 감소한 수치임

□ 특히 건설과 농업 부문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음.
- 마라트 쿠스눌린(Marat Khusnullin) 러시아 부총리는 러시아 건설 부문이 현재 150만 명에서 200만 명가량의 이주 노동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며, 노동력 부족으로 건설 노동자 임금이 일부 지역에서는 두 배까지 인상되었음에도 구인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힘.
- 한편 젬블럿 하우토브(Dzhambulat) 러시아 농업부 차관은 러시아 농업 부문의 이주 노동자 부족으로 경작을 중단해야 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며 당국에 국경 재개방을 촉구함.

□ 푸틴 대통령은 국내 이주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힘.
- 5월 8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 타지키스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러시아가 최근 이주 노동자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음을 호소하며, 이주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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