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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연방정보방송부 장관, 미니 예산안 확정은 의회 권한이라고 강조
파키스탄 Tribune, ANI, Dawn 2022/01/07
☐ 지난 2021년 12월 23일 파키스탄 연방정보방송부 장관은 조례로 미니 예산을 통과시킬 것이라는 의혹을 부인함.
- 파와드 초드리(Fawad Chaudhry) 파키스탄 연방정보방송부 장관은 3,600억 루피(한화 약 2조 4,438억 원) 규모의 미니 예산이 조례를 통해 정부에서 통과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으나, 미니 예산은 의회에서 논의될 것이며 의회가 미니 예산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발언함.
☐ 파키스탄 정부는 IMF 지원의 조건 중 하나인 미니 예산을 의회에 제출하였으며, 의회에서는 미니 예산 통과를 놓고 논의 중임.
- IMF는 파키스탄에 대한 지원금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018억 원)를 지원받기 위한 선결 조건으로 미니 예산 통과를 요구함.
- IMF는 파키스탄에 구제금융으로 총 60억 달러(한화 약 7조 2,108억 원)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위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018억 원) 제공은 구제금융 지원의 일부임.
☐ 한편 파키스탄 야권은 정부가 제출한 미니 예산이 국민의 이익에 반한다며 논의를 거부하고 있음.
- 빌라왈 부토-자르다리(Bilawal Bhutto-Zardari) 파키스탄 인민당(PPP, Pakistan People’s Party) 대표는 미니 예산이 국민의 이익에 반하며, IMF의 구제 금융이 국가의 재앙이 될 것이라며 비난함.
- 한편 이러한 비난에도 지난 1월 4일 아리프 알비(Arif Alvi) 파키스탄 상원의장은 미니 예산 논의를 위한 상원 총회를 소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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