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ommerce) 현황 및 전망

인도네시아 KITA 2016/09/29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ommerce) 현황 및 전망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현황

 

 ○ 인도네시아 국민 생활수준 향상과 함께 통신/전자 분야 산업발전으로 통해 커져가는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약 2 5천만 명이며 그 중 모바일을 포함한 인터넷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8 8백만 명

    (이용률 34%)으로 추정됨. 소셜 미디어 사용자 수 역시 전년 대비 10% 상승하여 현재 약 7 9백만 명(전체 30%)에 달함

   지난해 모바일을 통한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사용자는 인도네시아가 6300만 명으로 전 세계 최다이며

    2018년에 인도네시아 페이스북 사용자의 99%가 모바일을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

 

  - 성인 인구 기준 휴대폰 보급률은 85%, 이 중 스마트폰의 사용율은 지난해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43%에 

   달하는 반면 데스크탑 컴퓨터 및 노트북 이용율 15%로 상대적으로 낮음. 또한 TV스트리밍 서비스, E-book 리더기나 

   웨어러블 제품의 구매는 아주 적은 편.

 

  - 웹 트래픽 비교 시 노트북 및 데스크탑의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나 모바일 폰의 경우 41%가량 증가하여 현재 전체의 70%를 

    차지함. 전자상거래의 경우 PC를 이용하는 인구가 많은 편이나 모바일 이용자 역시 계속하여 증가하는 추세로 해당 시장 

    진출시 마켓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필수적이라 여겨짐. 일례로 모바일 쇼핑 업체 Shopee는 현지에 웹이 아닌 모바일 어플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음.

 

  인니 전자 상거래 시장 규모 전체 소비시장의 0.7 % 수준

 

  -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이용자는 지난해 740만 명에서 올해 870만명 18%가 증가 할 것 으로 전망

 

 인도네시아 정부 전자 상거래 투자를 위한 노력

 

 ○ 외국인, 지분 100% 소유 가능 권한 부여

 

  - 인도네시아 정부는 IT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고 이를 시장 확대로 연결하는 의도로 1,000 억 루피아( 879,000만원) 이상의 

   투자 안건에 대해 외자의 100% 출자를 허용할 방침

 

  - 지난해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외국계 자본의 투자액은 1,970만 달러로 2014 (2710만 달러)보다 크게 줄었으며 

    또 일본 라쿠텐을 비롯해 독일 전자상거래 업체 1 개사 등이 시장에서 철수하며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

 

 ○ 국내 전자상거래 회사 전국공공조달청과 청렴계약 체결

 

  - 정부의 온라인 조달 시스템을 투명하게 유지하도록 조력해 나갈 목적

 

  -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전자상거래(EC) 사이트인 비네까닷컴(Bhinneka.com)을 포함한 국내 EC기업 네곳(아누그라쁘라따마닷컴

    (AnugrahPratama.com), 아요끌릭닷컴 (Ayoklik.com), 엠비즈(Mbiz.co.id)이 전국공공조달청(LKPP)과 청렴계약서를 체결

 

 ○ 인도네시아 정부 이-카탈로그(e-catalog) 웹페이지를 제작

 

  - 정부는 빠르고 편리하게 공공재 등을 조달하며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 웹페이지에는 공공재와 서비스 등을 공시하며 상세 

   사양과 함께 공급자들의 가격을 명시

 

  - 기존 입찰제를 통해 필요로 하는 공공재와 서비스를 공급받을 경우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되어 있거나 부정부패가 

    개입되는 등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해결책

 

  - 이는 국내 사업자들에게 폭넓은 기회와 권한을 제공함으로서 공정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며 누구든지 감시 단체 역할 

   수행 가능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 인도네시아 EC 정책을 위한 경제 고문으로 위촉

 

  -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 5600만개의 중소기업이 알리바바의 플랫폼과 결합해 중국과 세계 시장에 진출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지

 

 ○ 정부에서도 세관/세무/법인설립 등에 대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인도네시아 전자 상거래 투자 현황

 

 현지 업체

 

1) 반유왕이몰(Banyuwangi Mall)

 

  - 반유왕이몰은 반유왕이 군당국과 또꼬페디아(Tokopedia),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 의 협력하에 탄생했으며 지방 

   특산물을 판매하는 EC 사이트

 

  - 반유왕이몰에서는 동부자바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공예품과 동부자바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여행상품 등이 판매되며 

   동부자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

 

 2) Tokopedia

 

  - 2016년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벤처기업 중 하나로 손꼽힘.

  

  - 2014년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투자 받음.

 

3) Lippo Group(Matahari Mall)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마켓플레이스 오픈 예정(Mbiz.co.id)

 

- 그 외, Bukalapak, OLX

 

 한국계 기업

 

 1) CJ대한통운

 

  - 동남아시아 1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라자다 그룹(LAZADA Group)과 한국발 전자상거래(역직구 상품)에 대한 

    국제 특송 계약을 체결

 

  - CJ대한통운은 동남아시아 6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 남 등) 56천만여명의 소비자가 

   라자다 쇼핑몰에서 구입한 다양한 한국 상품(가전, 생 활용품, 장난감, 의류 등)의 국제 특송을 담당

 

  - 동남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한류와 케이팝(K-POP) 열풍으로 인해 한국 유명 브랜드 제품과 중소 제조사 상품들의 

    온라인 판매 증가와 국내 제조업체들의 동남아시아 진출에 높은 관심으로 인해 한국 역직구 물량도 늘어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

 

 2) 롯데

 

  - 지난해 'Go-Mart' ‘HappyFresh' 등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쇼핑 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EC서비스 시작

 

  - 올해 롯데그룹은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인 살림그룹과 합작사업을 추진하여 양 그룹의 오프라인 유통사업을 결합해 

   온라인 사업을 구축하고 안정적 물류 배송서비스 정비를 활발히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말 론칭 할 예정

 

  - 현재 롯데그룹은 인도네시아에 롯데백화점 1개점, 롯데마트 41개점(슈퍼 2개 포함), 롯데리아 31개점, 엔제리너스 2개점

    롯데 면세점 2개점(공항점, 시내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마트, 백화점 등의 오프라인 

    유통 부문과 화학 부문 등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해오고 있음

 

 - 살림그룹은 식품, 사회기반시설, 물류, 유통, 통신, 미디어, 자동차, 부동산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이며 특히 라면 상표 '인도미'로 유명한 인도푸드, 1만여 개 점포를 보유한 편의점 인도마렛 등 각 부문에서 

   현지 1위 규모

 

 3) 11번가(Elevenia)

    

    2014 3월 인도네시아에 진출. SK플래닛과 인도네시아 현지 통신사인 XL통신사가 함께 제작하였는데, 인도네시아 

   최대 오픈 마켓으로 꼽히고 있음. 업계 3위 수준.

 

  4) Qoo10

 

지마켓 운영자가 이베이와 합작하여 만든 다국적 오픈마켓. 현재 싱가폴,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등 총 6개 지역에서 8개의 

온라인 마켓을 운영 중.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업계 8-9.

 

  5) yes24닷컴

 

예스24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 일레브니아와 큐텐과 달리 회사가 일괄 매입 또는 판매대행 계약 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종합 쇼핑몰.

 

 외국계 기업

 

1) 왓슨즈

 

  - 홍콩계 드럭스토어 '왓슨즈(Watsons)'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두따 인띠다야(PT Duta Intidaya Tbk)가 내년 초 전자상거래(EC) 

    사업에 진출할 계획

 

  - 그간 타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알리바바 그룹 계열사인 라자다)에서 왓슨즈 제품 을 판매해왔지만 자사 브랜드 
    상품만을 취급하는 전용 EC 사이트를 개설을 통해 2020년 매출에서 EC 판매 차지 비중을 5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 및 방침

 

 2) 라자다(독일)

 

  - 라자다의 인프라와 인력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시장 확대를 위해 알리바바는 10억 달러(한화 약 1 1500억 원)를 들여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라자다의 지분 인수

 

 - 라자다는 로켓인터넷이 2012년 동남아에 통신판매 회사로 설립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에서 월간방문자 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로켓인터넷은 아마존과 

   알리바바와 같은 대기업이 진출하지 않은 곳에서 성장전략을 구사하는 경향이 있음

 

 3) shopee(싱가폴)

 

  2015 12월 공식 오픈. 웹이 아닌 모바일 어플 서비스만 제공. JNE물류와 파트너쉽을 통해 물류비 절감하고 있음.

 

 4) 라쿠텐(일본) *철수

 

 

 인도네시아 전자 상거래 전망

 

 ○ 온라인 거래 규모가 2020년에는 1300억 달러에 달한 것이라고 예상

 

  -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증가에 따라 올해 온라인거래 규모 240억 달러에 달함

 

  -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 측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기간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에 9억 달러의 규모 투자가 몰리며 

   온라인 거래 부문에 투자 급증

 

  - 이 부문의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아시아에서 중국, 인도 다음으로 큰 규모의 전자 상거래 형성의 잠재성을 내재

 

 ○ 생활소비재를 중심으로 온라인거래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예상

 

 인도네시아 전자 상거래 방해 요인

 

 부실한 결제 플랫폼

 

- 전자상거래 결제의 대부분 ( 70%)는 은행 이체로 이루어지며 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제는 약 15%에 불과. ATM을 이용한 

  은행 이체에서 10% 이상의 결제 취소 건이 발생하기도 함. 인도네시아는 신용카드 발급 기준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사람들 

  역시 종교적인 이유 또는 채무에 대한 부담감으로 신용카드 발급을 꺼려하는 성향이 있음.

 

 늦은 배송시간 과 높은 물류비용

 

- 평균 배송 시간은 도시의 경우 4-7, 지방은 7-14일이 소요.

 

- 내륙 운송 인프라 부실.

 

- 높은 내륙 운송비로 인한 제품 구매단가 상승.

 

 소수의 기업들 간 독과점 행보가 우려

 

- Lazada, 일레브니아와 Tokopidia와 같은 상위 기업들 사이에서 대부분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기에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이들은 독과점적 성격을 가짐.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통 거품 및 가격경쟁 둔화.

 

 느린 인터넷 속도

 

  - 인도네시아는 매해 경제 성장을 거듭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빠르게 

    보급된다는 점에서 EC 시장은 큰 잠재력이 존재하지만 낙후된 인터넷 속도로 인해 이커머스 시장 확대에 문제 발생

 

 외국인 투자 허용에 따른 국내업체 위험

 

  -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서 제안한 외국인 투자 허용 제도로 인해 소규모 셀러 

   중심의 인니 국내기업들의 성장을 저해 위험성

 

 인도네시아 정부의 해결책 및 대안

 

 ○ 낙후된 인도네시아 EC 시장 인프라 구축 및 물류 네트워크 강화

 

  - 도서 지역까지 배달 서비스가 지연되는 등 상품 조달에 어려움을 위해 지방 물류창고 운영 방안 수립, 국내 화물 여객기 운영 

    검토 등 현 인도네시아는 배달 서비스 개선을 진행 중에 있음

 

  - 지난해 동부 자바 주 수라바야에 유통센터 2호를 마련해 배송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 드하며 2016년에는 동부 자카르타 

    짜왕에 있는 유통센터를 대체할 새로운 센터를 보고르에 개소할 계획. 북부 수마뜨라 주 메단에도 유통 센터를 마련.

 

 느린 인터넷 속도 개선을 위한 인터넷 환경 개선

 

  -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까지 광대역 네트워크 접속을 강화하고 모든 공공장소에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활성화 목적

 

  - 민영 통신회사들은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사용자 1억 명에게 4G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 

    진행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터넷 접근성을 용이하게 만듦

 

 독과점을 견제할 정부정책 시행 및 중소기업 진출을 위한 보호정책 필요

 

  - 유통 거품 및 가격경쟁 둔화와 같은 문제점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부 정책들의 시행과 함께 중소기업, 개인판매자 

    진출 시 국가지원 및 보호정책 개선 필요.

 

참조 : Daily Indonesia, Pagi.com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