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1. 베네수엘라産 원유가격 하락

ㅇ 베네수엘라 석유부 발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産 원유가격은 10.24-10.28간 前週가격(43.03불) 대비 0.52불 하락한 42.51불을 기록함.

- 가격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석유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 △달러화 강세 등으로 분석함.

2. 베네수엘라, 非OPEC 산유국들 일 40만-50만 배럴 생산량 감소 필요 주장

ㅇ 베네수엘라 석유부 장관 Eulogio del Pino는 非OPEC 산유국들은 현재 일 1천6백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는데, 일 40만-50만 배럴 규모의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 OPEC 산유국들은 최근 일 70만 배럴의 생산량을 줄여 일 3천2백5십만-3천3백만 배럴 정도를 시장에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하여 11월 30일 개최 예정인 정상회의에서 확정할 계획임.

3.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 채권 Swap(2017년 만기 채권 ⇒ 2020년 만기 채권) 52.57% 성과

ㅇ PDVSA는 10월 25일 2017년 만기 채권을 2020년 만기 채권으로 Swap을 추진한 결과 52.57%(발행금액으로 27.9억 불)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함.

- Swap 전체 규모는 발행금액으로 53.2억 불이었으나 50%를 초과한 성과는 대체로 만족스러운 것으로 자체 평가함.

ㅇ 금번 Swap을 통해 PDVSA는 채권 원리금 상환에 따른 재정부담을 줄이고, 현금흐름을 개선하여 원유거래에서 보다 나은 입장을 확보하였으며 원유생산량 증대를 위한 투자 여력도 마련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함.

※ 한편, PDVSA는 10월 28일 만기 채권의 원리금 10억 불을 차질 없이 상환하였다고 밝힘.

* 정보출처 : 베네수엘라 주요 언론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