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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에너지 및 자원 동향(3.6-3.12)

베네수엘라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7/03/27

1. 베네수엘라産 원유가격 하락

ㅇ 베네수엘라 석유부 발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産 원유가격은 3.6-3.10간 前週가격(USD 46.83) 대비 USD 1.66 하락한 USD 45.17을 기록함.

- 가격하락의 주요인으로는 국제원유시장에서의 공급 증가(특히 미국내 공급증가)로 분석함.

 

ㅇ 전문가들은 2016년 하반기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및 2017년초 감산조치의 순조로운 이행에 따라 현재 국제원유가격은 상승 추세이며, 가격 상승에 따라 미국내 석유생산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함.

- OPEC 발표에 따르면 산유국들의 감산조치 이행률은 90%에 이른다고 하며, 이에 따라 연초에는 국제원유가격이 배럴당 USD 15 상승하여 USD 55-60 정도에서 가격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였음.

-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USD 50에 이르자 미국내 석유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국제유가는 조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향후 유가전망은 하향조정되는 분위기임.

 

2. 산유국들 감산조치(6월 종료) 연장 움직임

ㅇ 베네수엘라는 산유국들의 감산조치가 국제유가 회복에 효과적이라고 평가하고 추가로 6개월 더 연장하는 방향으로 산유국들을 대상으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

- 국제유가를 USD 55-60 정도에서 안정화하는 목표로 베네수엘라는 석유생산 감축조치 연장을 주장하고 있으며 산유국들을 대상으로 공조분위기 형성에 주력하고 있음.

ㅇ 감산조치 연장에 대해 러시아는 시장상황을 좀 더 두고 보자며 입장표명을 유보하고 있으며, 이라크는 연장방안에 대해 찬성입장을 표명함.

 

3. Exxon Mobil과 베네수엘라간 USD 14억 규모 국제투자분쟁에서 베네수엘라 승소

ㅇ World Bank의 ICSID는 2007년 베네수엘라가 취한 국유화조치로 Exxon Mobil이 베네수엘라를 대상으로 제소한 USD 14억 규모의 투자분쟁 조정결과 베네수엘라 승소 판결을 내림.

- 베네수엘라는 2007년 국영석유회사(PDVSA)가 지배지분을 가지는 범위내에서 합작회사를 설립한 경우에 한해 베네수엘라 내에서 자원개발을 허용하도록 자원개발 관련 법ㆍ제도를 정비하였고, 이에 따라 외국인 소유지분 및 외국인 투자기업들을 대규모로 국유화 조치함.

 

 

* 정보 출처: El Universal 등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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