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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밸브생산 국영기업 Inveval, 한국 기업과 제휴 희망

베네수엘라 KOTRA 2017/03/23

□ Inveval사, 베네수엘라 국내 및 해외 PDVSA 정유소에 밸브 공급


  ㅇ Inveval(Industria Venezolana Endógena de Vávulas)사는 2005년 CNV(Constructora Nacional de Valvula)사를 국유화해 만든 회사로 현재 정유소, 원유시설 등에서 사용되는 밸브를 월 300여 개 생산 중임.


  ㅇ 생산제품은 국영석유공사(PDVSA)가 운영하는 국내 정유소, 원유시설 및 미국에 위치한 석유공사(PDVSA) 자회사인 CITGO를 비롯해 아루바, 퀴라소에 위치한 정유소에 수출하고 있음.


 Inveval사 생산라인 및 생산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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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www.inveval.com.ve, KOTRA 카라카스 무역관 촬영


□ 생산라인 개선사업 추진


  ㅇ Inveval사의 가동율은 85% 수준이고 생산설비는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산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음.


  ㅇ 대표인 Alcibiadez J. Paz씨는 가동율 상승을 위해 생산라인 개선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ㅇ 생산라인 개선사업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음.

    - CNC, HEID, ZAYER, MAZAK, Mori Seiki, Cincinnati, WELDINGALLOYS 등 다양한 메이커의 기계 수리 및 생산라인 재배치

    - 기계운영인력 전원에 대한 교육 실시

    - 밸브 품질관리 장비 설치 및 교육

    - 공작기계 수리 키트 제공 및 교육

    - 사업기간은 계약 후 1년

    - 총 사업 규모는 300만 유로 수준으로 고려


□ 한국 기업과의 제휴에 큰 관심


  ㅇ Inveval사 대표 Alcibiadez J. Paz씨는 단기간에 제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킨 한국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현재 유럽·미국·일본산 공작기계를 사용하고 있지만, 한국산에 대한 관심도 아주 크다"고 밝힘.


  ㅇ 한국 기업과의 협력 시 가장 크게 고려될 사항은 '기술제휴 및 전수'라고 언급함.

    - 현재 운용하고 있는 공작기계의 경우, 베네수엘라 내 디스트리뷰터의 유지보수 지원이 활발하지 않아 소모품 교체 등에 애로가 커 가동률이 낮아지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힘.

    - 기술제휴와 현지 A/S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음.


□ 한국산 생산설비 수출을 통해 지속적인 원자재 수출과 석유개발 분야 협력 확대 필요


  ㅇ 베네수엘라는 석유매장량 2983억 배럴, 일일 원유생산 270만 배럴의 산유국으로, 수출의 97%를 석유분야 수출에 의존함. 2014년 유가하락 이후 외환부족으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지만 석유개발 관련 분야는 최우선 순위로 투자가 이루어짐.


  ㅇ 또한, Inveval사는 최근 정부의 국내 생산 확대정책과 연계돼 대표적인 수출산업화 및 국유화 성공사례로 언급되고 있고, 기초산업전략부에서도 Inveval의 확장을 약속한 바, 생산라인 개편사업의 추진 가능성은 높음.


  ㅇ 생산라인을 한국의 밸브 제조방식에 맞게 설치할 경우 지속적인 밸브 원자재 수출이 가능하고, 향후 플랜트 건설 등 관련분야 진출에도 유리하므로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 필요


기초산업전략부 장관 공장 방문

자료원: 베네수엘라 정부 소식지 #SOMOS


KOTRA 카라카스 무역관-Inveval사 회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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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카라카스 무역관 촬영



자료원: 방문 인터뷰, Inveval사 홈페이지, 정부소식지 #SOMOS 및 KOTRA 카라카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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