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메르코수르, 베네수엘라 회원 자격 정지에 합의
베네수엘라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7/08/24
ㅇ Mercosur 회원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외교장관은 2017.8.5.(토) 상파울루 시청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베네수엘라의 Mercosur 회원국 자격을 무기한 정지하는 데에 합의함.
- 브라질 외교장관 Aloysio Nunes Ferreira는 Mercosur 전 회원국은 우슈아이아 의정서(1998년 체결)에 따라 정치적 석방, 입법부 권위 회복 등 민주주의에 관한 모든 요구사항을 이행하여야 한다고 밝힘.
- 그간 베네수엘라의 회원 자격 정지에 반대했던 우루과이 또한 금번 회의에서는 의견을 번복하며“민주주의 조항(Clausula Democratica)”에 따라 회원 자격을 무기한 정지하는 것에 합의함.
ㅇ 반면 브라질내 정치 전문가들은 Mercosur의 이와 같은 압박 조치가 베네수엘라를 더욱 정치적으로 고립시켜 Maduro 정권이 대내적으로 민주주의 탄압을 더욱 지속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
- 실제 베네수엘라 제헌의회는 Maduro 정권에 가장 비판적인 Ortega 베네수엘라 검찰총장을 해임하였고 야당이 과반수인 기존 의회 무력화를 추진중임.
출처: 2017.8.5. Estado de Sao Pau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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