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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플라스틱 접착필름 시장동향

파라과이 KOTRA 2022/10/19

- 파라과이 접착필름, 경기 회복과 함께 수요 증가 전망 -
- 2021년 접착필름 수입, 전년대비 50.85% 증가 -


상품명 및 HS CODE
HS CODE 3919.90: 플라스틱으로 만든 접착성 테이프, 판, 시트, 필름 등
·         차량용 도색보호필름 또한 HS코드 3919 ’플라스틱으로 만든 접착성 테이프, 판, 시트 필름 그 밖의 평면 모양인 것 (롤 모양인지에 상관없다)’에 속하며 세부 코드는 3919.90으로 ‘기타’에 속한다.

파라과이 플라스틱 접착 필름 시장 규모 및 동향
접착필름(플라스틱 접착성 필름)은 포장재, 자동차, 건축, 전기전자, 보건의료, 섬유 봉제, 건설, 학교, 사무실 등 여러 업계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파라과이 접착필름 수입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과 2020년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21년부터 다시 성장하고 있다.



 
파라과이는 접착필름 (HS Code 3919.90) 관련하여 자국 생산이 전혀 없으므로 수입 규모를 시장규모로 볼 수 있다. 수입 금액은 2019년도에 약 769만 7천 달러, 2020년도에는 약 767만 8천 달러와 2021년도에는 전년 대비 50.85% 증가한 약 1,158만 2천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입 동향
2021년 국가별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산 제품이 약  338만 2천 달러 (29.21%의 점유율)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그 다음으로 브라질이 약  289만 3천 달러(24.98%), 한국이 7위로 19만 8천 달러로 집계되었다.




2021년 기준 1위 수입업체는 POLOS SRL사(점유율 17.14%)로 전년 대비 48.12% 증가한 약 198만 달러 규모로 수입하였다. 이어서 ALTATEC SA사가 2위를 차지하였으며, 3위는 MATIZ S.A.사가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 자동차 부속 전문 판매업체인 HERIMARC사와 CHACOMER사도 수입업체로서 각 4.47%,4.3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제품을 수입하는 업체는 ALTATEC SA, MAQUICENTER, AUTOTECNIA DEL ESTE .SA, SERIMAX 등이 있다.





접착필름 시장 특성
접착필름 시장은 세분화가 되어 있다. 특정 기업이 독점하는 형태가 아니라 매우 경쟁적인 시장으로 보인다. 자동차용 플라스틱 접착 필름의 경우, 수입하는 유통사들이 시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며, 고가의 가격에도 소비자들은 미국산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높은 품질과 사후 서비스로 파라과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구조
파라과이 접착필름 수입업체 대부분 도매는 물론 소매점을 운영하며 소비자에게 자체 유통망을 통하여 직접 유통을 담당하기도 한다. 주요 소매점으로는 문구점, 슈퍼마켓, 자동차부속상점, 철물상점, 온라인 쇼핑몰 등이 있다.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파라과이는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서의 수입이 무관세이며, 역외 국가는 남미공동시장(MERCOSUR) 역외 공통관세 부과에 따라 수입 관세가 16% 부과된다. 접착필름은 수입에 의존하는 파라과이에서 생산되지 않는 특별 품목으로 관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부가가치세는 10%가 부과된다.




규제
파라과이에서는 접착필름에 관한 특별한 법령이나 다른 규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단, 수입업체가 파라과이 정부로부터 수입허가를 받아 등록된 업체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 의견 및 시사점
Dib-Tec사는 약 39년간 사무용품, 문구, 예술, 건축, 디자인 전문 용품을 수입, 유통 및 판매를 하는 업체이다. Dib-Tec사의 Adriana 대표는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인터뷰에서 ‘한국제품은 우수한 품질로 유명하다. 하지만 큰 규모의 고객들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여 신(혹은 인지도가 낮은)제품을 꺼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Adriana대표는 이어서 ‘접착필름의 경우, 디자인과 품질의 차별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가격경쟁력 제고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파라과이 접착필름 시장은 저가의 중국산과 브라질산 제품이 50%의 비중을 차지하며 미국, 독일, 영국 등의 브랜드제품 또한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파라과이 소비자의 대다수는 품질보다는 가격에 민감한 경향을 보이고, 일부 소비자는 가격보다는 품질, 또는 인지도를 중요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 기업이 파라과이에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면 품질시장과 가격시장 모두를 염두에 두고, 합리적인 가격 외에도 중국 및 브라질 제품들과 차별성을 둘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PENTA TRANSACTION,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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