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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타이어 시장 동향

콜롬비아 KOTRA 2023/09/11

콜롬비아 타이어 시장 당분간 성장세 유지할 것으로 보여

현지 수요 및 한-콜 FTA 체결 등의 요인을 고려하였을 때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

HS CODE 및 상품명


콜롬비아 타이어 시장 규모 및 전망



콜롬비아 타이어 시장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축소됐으나, 현재는 시장이 점차 탄력을 얻어 회복하는 추세이다. 아울러 중산층의 빠른 증가로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타이어 수요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2019년 시장 규모는 1억2300만 달러로 추산되며 2025년도까지 꾸준히 성장해 최종적으로 1억6200만 달러의 대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규모 및 경쟁동향



<2020~2022년 콜롬비아 타이어 수입 통계, HS Code: 4011.20>

(단위: US$ 천)
[자료: 콜롬비아 조세관세청(DIAN,Dirección de Impuestos y Aduanas Nacionales), '23.07.15]



콜롬비아 타이어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특히 성장률로만 판단했을 때 한국산 타이어가 매우 선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2021년 대비 2022년에는 약 두 배 가까이 성장해 수입국 중 4위를 차지했다. 최대 타이어 수입국가는 중국과 브라질로 3년 동안 부동의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타이어 기본세율이 10%에 달하는 것에 비해 FTA 협정국가 세율이 0%이므로 한국은 타이어 시장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시장을 확장해가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한국의 경쟁 국가로 여겨지는 곳은 일본, 인도, 에콰도르 등이 있으나, 이중 에콰도르는 자체 생산이 아닌 거점 역할을 하기에 실질적인 타이어 시장의 경쟁국은 수입통계가 비슷한 일본으로 볼 수 있다.



유통구조

<콜롬비아 타이어 유통구조>
[자료: Fitch Solutions, 현지 업체 정보를 토대로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체 정리]



타이어 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시장 내 차량부품 및 차량의 유통구조는 동일하다. 보통은 해외 수출업자와 현지 소매업자 및 최종 고객 사이에 중간 거래선이 있다. 이들이 사실상의 유통구조를 장악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큰 거래는 에이전트 역할을 하는 중간 거래선을 통해 진행된다. 다만 해외 수출업자의 직거래, 혹은 소매업자의 직거래 등도 소규모 존재하고 있다.



관세율 및 인증 정보



공기타이어를 콜롬비아로 수출하려면 국제적으로 인증된 안전 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에서 수출 시, SGS나 Bureau Veritas와 같은 국제 인증 기관을 통해 인증서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콜롬비아로 공기타이어를 수출하는 경우, 한국은 콜롬비아와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여 HS Code 4011.20.1000 의 경우 협정세율 0%가 적용된다. 일반 관세율이 10%인 것을 고려하면 한국이 공기타이어를 수출하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편이다. 또한, 타이어의 경우 안전 문제로 인해 중고 제품은 수입이 금지되어 새제품만 수입이 가능하다.



<콜롬비아의 공기타이어 수입 관세율)>

(단위: %)
 [자료 : Arancel Legis]



주요 경쟁기업



<2020~2022년 콜롬비아 타이어 수입 통계>

(단위: US$ 천, %)
[자료: SICEX, '23.07.15]



전문가 의견



콜롬비아 CVN사의 총책임자 에스테반 로하스(Esteban Rojas)는 2022년 자동차 부품 무역활동을 하는 회사의 수만 1만692개이며 그중 82%가 소규모 기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로하스는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고가, 저가 부품 시장을 구분해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간의 관계 개선으로 양국 간 340만 달러 상당의 자동차 부품 및 타이어 거래가 발생한 것을 예로 들면서 향후 베네수엘라 시장을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시사점



콜롬비아 타이어 수입은 중고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동반성장하고 있으며 타이어 시장은 향후에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의 열악한 도로사정으로 인한 톺은 타이어 교체율, 잦은 급정지·급출발 등으로 인한 소모성 부품교체 수요, 그리고 한-콜롬비아 FTA로 인한 관세 혜택 등의 요인을 감안했을 때 한국산 타이어의 콜롬비아 수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지 타이어 시장의 수요가 꾸준히 있는바 한국에서의 수출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DIAN, DANE, GTA, SICEX, ARANCEL LEGIS, PIXABAY,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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