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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정부, 기후변화 관련 국가정책 개정안 승인

러시아 KITA 2023/11/27

주요내용
금년 11월 두바이에서 개최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를 앞두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기후변화 관련 국가정책 ‘기후 독트린’(Climate doctrine of Russian Federation)의 개정안을 승인함
□ 러 정부, 기후변화 관련 국가정책 개정안 승인

 

  ㅇ 금년 11월 두바이에서 개최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를 앞두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기후변화 관련 국가정책 ‘기후 독트린’(Climate doctrine of Russian Federation)의 개정안을 승인함

 

  - 독트린 개정안은 러시아가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배출량의 70%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2009년도의 목표를 유지함

 

  - 개정안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균형 잡힌 대응 △탄소중립 기술의 중요성(모든 탈탄소 기술의 평등)과 같은 원칙들이 추가됨

 

  ㅇ (전문가 평가) 초기 기후 독트린과 대체로 동일한 개정안을 이 시기에 발표한 것은 기후 문제 때문이 아닌 정치적 의도를 지님

 

  ㅇ 한편, 올여름 러시아 전역에서 이상기후 발생

 

  - 러시아 북극 지역은 2023년 평균 온도가 평년 대비 3~4℃ 상승했으며, 7월 온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 (네네츠 자치주의 나리안-마르의 온도는 31.6℃까지 상승함)

 

  - 러시아 극동 북쪽 지역은 반대로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옴 (사하 공화국의 스레드네콜름스크에서는 7.31일 최저기온이 3℃를 기록함)

 

 

 

     * 출처 : 러시아 언론사 kommersant.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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