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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금융 동향 및 전망

브라질 주브라질 대한민국대사관 2023/11/27

※ 아래 내용은 지난 10.27(금) 상파울루에서 대사관 주관으로 개최된 공급망, 수출 및 인프라 수주 지원을 위한‘진출기업 지원협의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브라질 금융 동향 및 전망

 

한국수출입은행 상파울루사무소

 

가. 환율 동향 및 전망

 

□ (환율) 헤알화는 타 신흥국 통화 대비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24년에도 안정세 유지 전망임.

 

 ㅇ 미국 금리 인상을 상회하는 금리 인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질금리로 인한 외국인 금융자본 유입 증가, 원자재 수출 호조에 따른 기록적인 무역수지 흑자 등으로 환율 안정 시현 중

  * 미국 금리 인상 기간('22.3월~'23.7월) 헤알화 환율 5.13에서 4.73으로 하락

 

 ➀ (FDI 유입) 750∼800억 달러

  -‘21년(U$464억) →‘22년(U$906억) →‘23.1-8월(U$473억)

 ➁ (무역수지 흑자) 930억 달러

  -‘21년(U$614억) →‘22년(U$615억) →‘23.1-9월(U$713억)

 ➂ (경제성장률) 2.9∼3.2%로 예상대비 견조한 경제성장

  -‘21년(5.0%) →‘22년(2.9%) →‘23년(정부 3.2%, 시장 2.9%)

 ➃ (국가신용등급) Fitch 및 S&P 신용등급 상향조정

  -‘23.6월 (S&P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 → '긍정적'으로 상향조정)

  -‘23.7월 (Fitch 신용등급 BB- → BB로 상향조정)

 

  ※ 국제신용평가기관 브라질 신용등급 : S&P(BB-), Moody’s(Ba2), Fitch(BB)

      투자적격등급 대비 2-3단계 낮은 등급



<국제신용평가기관의 상향조정 사유>

· S&P : 안정적인 재정·통화정책에 따른 거시경제 안정성, 새 재정준칙 수립에 따른 재정적자 개선 전망

· Fitch : 기대 이상의 강한 경제성장세, 새 재정준칙 수립 및 세제개혁 추진을 통한 재정건전성 개선 전망



  - (정치적 안정시현) 룰라 정부는 집권초 여소야대 형국, 대선 불복 폭동으로 위기를 겪었으나, 기대 이상의 경제성장, 정부에 우호적인 상·하원 의장 선출에 힘입어 새 재정준칙 및 세제개혁 추진 중

 

 ㅇ 한편,‘23.9.20일 기준금리 추가 인하로 달러대비 헤알화 환율은 9.20일 R$4.88에서 10.10일 R$5.10로 상승*하였으나 장기추세 환율은 하락 중

  * 5월 31일 5.07헤알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5.0헤알 상회

  - 헤알화 환율은 ’21년말(R$5.57), ‘22년말(R$5.28), ‘23.9.30(R$5.03)으로 ’22년 5.2%, ’23년 9월말 현재 4.7% 평가절상

 

<최근 1년 달러-헤알 환율 추이>
□ (향후전망) 달러대비 헤알화 환율은 ‘23년말 5.0헤알, ’24년 5.02헤알, ‘25년 5.10헤알로 전망되어 안정세 지속 전망임.



 ㅇ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조로 브라질 국채에 대한 수요 감소 및 자본 유출 압력이 증가할 수 있으나,

  - 새 재정준칙 도입에 따른 재정건전성 리스크 감소, 러-우 전쟁, 이-팔 분쟁, 주요국 기후변화 등에 따른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헤알화 안정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브라질은 옥수수, 밀, 철광석, 니켈 등 주요 생산국가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산 제품의 수출이 차단되자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음

 

나. 금리 동향 및 전망

 

□ (금리)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Selic)를 지난 8월 13.75%에서 13.25%로 3년만에 처음으로 인하한데 이어 9월 20일 13.25%에서 12.75%로 추가로 내리면서 금리 인하 기조 시작함.

 

 ㅇ 중앙은행은 3년간 지속된 고금리로 인한 내수시장 회복 둔화와 물가상승 개선으로 금리 인하 실시



<브라질 중앙은행 발표 내용>

 

1)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 상승, 2) 중국의 저성장 전망, 3) 향후 브라질 경제 둔화 전망, 4) 최근 국내 인플레이션 상황 개선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금리인하 단행

 

  -‘23년 9월 기준 누적 물가상승률은 3.74%, 최근 12개월 물가상승률은 5.0%로서 ‘23년 4.85%, ’24년 3.4%로 전망

  *‘23년 상반기 중 에너지 가격 안정화, 농업 호황에 따른 식품가격 하락, 헤알화 강세에 따른 수입물가 하락 등으로 월별 물가상승률 하락세 시현

 

<최근 월별 물가상승률 추이>
 ㅇ (금리 인상 및 동결 반복)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1.3월(2.00%)부터 ’22.8월(13.75%)까지 12차례에 걸쳐 11.75% 인상하며 선진국 대비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상한 뒤, ‘23년 6월까지 금리 동결

 

<브라질 기준금리 추이>
 □ (향후전망)‘23년말 11.75%, ‘24년 8.5∼9.0% 전망

 

 ㅇ 브 중앙은행은 “시나리오가 예상대로 진행시 여러 차례 같은 수준의 금리인하가 계속될 것”으로 언급, 금융시장에서는 올해 남은 2차례 회의에서 추가 인하되어 ‘23년말 기준금리를 11.75%로 전망



 ㅇ 또한, ‘24년 기준금리도 ➀탄력적인 경제활동, ➁고용시장 안정, ➂물가 안정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추가 인하되어 8.5∼9.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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