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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자동차 조향장치 시장동향

브라질 KOTRA 2023/12/04

브라질은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 소비국가임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브라질에서 생산을 하고 있어 자동차조향장치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세계적인 전기차 전환 트렌드와 달리 브라질은 휘발유, 에탄올 혼합 내연기관 차량이 향후 20년 이상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국 자동차부품기업들에게 유망시장이 될 수 있음

상품명 및 HS Code


시장 규모 및 동향

 

2022년 브라질은 완성차 생산량 기준 세계 8위, 내수시장 규모 세계 6위를 차지했다. 2022년 브라질은 약 238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는데 2021년 대비 5.4% 증가한 대수이며, 2019년 290만 대를 생산한 이후, 코로나 기간 200만 대 수준으로 급감하였으나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다.

 

<브라질 연도별 자동차 생산량(2010~2022)>

(단위: 천 대)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d94836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18pixel, 세로 570pixel
[자료: Statista, 2023. 8]



자동차부품 시장도 자동차 생산량 회복과 함께 2020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자동차부품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296억 달러로 전년 대비 27.2% 감소하였지만 2021년 326억 달러, 2022년 370억 달러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38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 연도별 자동차부품 시장 규모>

(단위 : US$ 백만, %)
[자료: 브라질 자동차부품노동조합(Sindipeca), 2023. 10]



수입동향 및 對한국 수입규모



자동차 조향장치(HS Code 870894)의 수입동향을 보면 자동차 부품시장 동향과 유사하게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수입액이 크게 감소하였다가 2021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기준 자동차 조향장치 수입액은 2억5934만 달러였으나, 2021년 3억 6074만 달러, 2022년 3억7248만 달러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브라질 자동차 조향장치 수입액(2020~2023)> 

(단위: US$ 천)
[자료: 트라이빅, 2023. 10]



브라질에서는 HS Code 대신 남미공동시장(MERCOSUR) 공동상품분류체계(NCM, Nomenclatura Comum do Mercosul)을 사용하는데 HS Code 870894는 총 7개의 NCM코드로 나누어진다. 각 NCM코드별로 수입액은 아래와 같다.



<NCM코드별 브라질 자동차 조향장치 수입액(2020~2023)>

(단위:  US$ 천)
[자료: Comex stat, 2023. 10]



주요 수입국별 동향을 보면 2022년 기준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총 1억1140만 달러로 수입시장 점유율 20.2%를 차지하여 1위 수입국으로 나타난다. 2위는 멕시코로 10.1%, 3위 미국은 6.7%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한국은 5.4%의 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자동차 조향장치 국가별 수입액(2020~2022)>

(단위:  US$ 천, %)
[자료: Comex stat, 2023. 10]



경쟁동향



브라질 자동차부품노동조합(Sindicato de autopeca, Sindipeca)에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 조향장치 생산기업은 총 10개사이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완성차 회사들이 모여있는 상파울루주와 파라나주에 위치해있다. 주요 기업들은 아래와 같다.



<브라질 자동차 조향장치 주요 생산기업>
[자료: 브라질 자동차부품노동조합(Sindipeca), 2023. 10]



유통구조



조향장치를 포함한 자동차 부품 판매를 유통채널별로 분석해 보면 2022년 기준 전체 생산량의 64.2%는 완성차 업체에게 판매되며, 중고차(애프터마켓) 시장에는 19%, 수출은 11.9% 비율로 판매된다.



<브라질 자동차부품 채널별 판매 비율>

(단위: %)
[자료: 브라질 자동차부품노동조합(Sindipeca), 2023. 7]



관세율 및 인증



브라질은 남미공동시장 회원국으로서 대외공동관세를 사용하며 수입세, 공업세, 유통세, 사회보장세가 누진적용된다. 유통세의 경우 주마다 상이하며 최종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사회보장세의 경우 수입자가 내게 된다. NCM코드별로 부과되는 관세는 아래와 같다.



<관세 및 부가세>

(단위: %)
주: 상파울루주내 이동 시 유통세 18% 적용

[자료: Tecwin, 2023. 10]



인증의 경우 부품 종류에 따라 브라질 국립계량품질기술원(INMETRO, Instituto Nacional de Metrologia, Qualidade e Tecnologia)의 인증이 요구될 수 있다. 자동차 조향장치(HS Code 870894에 해당하는 모든 NCM코드)는 INMETRO의 인증이 요구된다. 



시사점



브라질은 풍부한 인구와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소비국이다. 대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브라질 내에서 생산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조향장치를 포함한 자동차부품 수요도 지속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전기차 전환 트렌드와 다르게 브라질은 휘발유, 에탄올 혼합 내연기관 차량이 향후 20년 이상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조향장치 부품 수요도 꾸준히 유지될 것이므로, 전기차 전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자동차부품기업들에게 새로운 유망시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





자료: Tecwin, Comexstat, Sindipeca, KOTRA 상파울루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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