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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콩고 에너지자원 동향(8.18-24)

콩고민주공화국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2017/09/02

1. DR콩고-우간다 전력협정 시행 확정

o 지난 8.17 체결된 DR콩고-우간다 전력협정 관련, 아프리카개발은행이 1.5억불의 건설비용을 지원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완공이 예정된 2019년을 기점으로 North-Kivu주 및 Ituri주에 위치한 5개 마을에 전력공급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됨.
- 동 사업은 양국을 연결하는 350km의 고압 전송선 건설, 송전소 3개소 신설, 송전소 1개소 보수확장 등을 내용으로 하며, DR콩고와 우간다 정부가 각각 1억3천만불, 2천2백만불을 분담함.


2. 광산법 개정 필요성 대두

o 주재국 Bonza 야당 기독민주당 소속 상원의원에 따르면, 1980년대 이후DR콩고의 구리 생산량이 3배 증가한 반면 동 명목에 대한 정부수입은 크게 증가하지 않은 바, 이는 광물수익에 대한 주재국 정부의 무상이익공유율(free-carried interest)이 5%로 대부분 아프리카 국가들이 명시하는 10-15%와 비교하여 현저히 낮은 수준인데다 정부 배당금에 대한 우선납부 의무가 없기 때문으로 광산법이 주재국의 이익을 충분히 대변하도록 개정할 필요가 있음.

※ 무상이익공유율은 광산채굴권에 대한 보상으로 업체가 정부에 할당하는 지분율을 의미

- 또한, 광물을 단순 채취하여 해외로 수출하는 대신 주재국내에서 가공사업을 활성화하는 업체에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을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생성할 수 있음.


3. 주재국 코발트 국제시장 잠재력 다분

o 최근 몇 년간 원자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인 반면, 코발트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하여 현재 5,500톤가량 공급부족인 상태로, 향후 전기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충전지의 필수원료인 코발트에 대한 수요 또한 2026년까지 연간 34%씩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2016.8월-2017.8월간 22개 원자재의 가격변동을 반영한 Bloomberg Commodity Index는 3% 이상 하락한 반면, 런던 금속거래소 코발트 현물가격은 129% 상승

- 주재국은 2016년 66,000톤의 코발트를 수출하여 국제 수요의 절반 이상을 충당하고 있으며 세계 2위 공급국인 중국(7,700톤)과 비교하여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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