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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지작 특별산업지대(SIZ: Special Industrial Zone)의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승인

- 2013년 7월 1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지작 특별산업지대의 발전을 위한 ‘2013~2015년 지작 특별산업지대(SIZ: Special Industrial Zone) 인프라 발전 프로그램’을 정부령으로 승인
ㅇ 동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지작 특별산업지대의 교통, 산업, 통신 인프라 구축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외국 기업의 직접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정부예산 2,100만 달러를 동 지대에 투자하여 인프라 구축
ㅇ 도로 및 철도의 신규 건설 및 복구, 상하수도시스템 및 관개(灌漑) 구축, 송배전망과 가스공급시스템 구축 등 지작 특별산업지대의 인프라 구축 관련 17개 프로젝트 추진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대통령령에 의해 현재 3개의 특별산업지대(SIZ: Special Industrial Zone)를 설립
ㅇ 우즈베키스탄 남부 나보이주에(Navoi) 산업경제특구를 설립, 외국기업을 유치하여 제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음.
ㅇ 2012년에는 수도인 타쉬켄트(Tashkent) 인근 안그렌(Angren) 지역에 경제특구를 설립
ㅇ 2013년 3월 18일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지작 특별산업지대 설립”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

■ 중국 4개시에서 투자 로드쇼 및 타쉬켄트 투자포럼 개최로 중국 기업의 투자 유치

- 2013년 4월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대외경제부, 투자무역부는 공동으로 중국의 북경, 항주, 소주 심양 4개시에서 지작 특별산업지대에 대한 투자 로드쇼 개최
ㅇ 4개시에서 개최된 투자 로드쇼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지작 산업지대에 54개 프로젝트에 3억 달러 투자 유치
     ㆍ전기제품, 기계, 경공업, 식료품산업, 현대적인 건설자재부문 등에 대해 투자

- 2013년 7월 3~4일 타쉬켄트에서 “지작 특별산업지대 - 중국 기업의 투자”포럼을 개최하여 중국 기업의 투자를 유치
ㅇ 포럼에는 중국 사천성 온주시의 기업 300개가 참석하여 21개 사업 1억 달러 투자에 대해 서명
 ㆍ중국기업은 지작 특별산업지대에서 에너지, 전자, 통신, 섬유, 기계 산업과 의약품 분야 등에 투자
- 현재와 같은 우즈벡ㆍ중국의 경제협력이 지속된다면 2017년에는 교역규모는 50억 달러에 이를 전망
ㅇ 2013년 1~4월 양국의 교역 규모는 16억 달러로 2012년 동기에 비하여 43% 증가
 ㆍ2012년 교역은 32억 달러로 2011년에 비해 25% 증가
ㅇ 2013년 7월 현재 중국의 대우즈베키스탄 직접투자는 약 5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하고 있음.
 ㆍ중국계 기업은 411개이며, 이중에서 100% 중국 자본이 투자된 기업은 63개임.
 ㆍ2012년 한국의 대우즈벡 교역규모는 18.1억 달러로 수출 17.7억 달러, 수입 0.4억 달러이며, 2013년 3월말 현재 누적 투자는 6.1억 달러

■ 시사점

- 우즈베키스탄은 자국의 경제구조 다변화와 제조업 발전을 위해 중국의 직접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을 전망
ㅇ 우즈베키스탄은 2009년 이후 대통령으로 조성하고 있는 3개의 특별산업지대의 운영을 위해서는 중국 기업의 유치가 절실함.
- 중국은 자국의 “서부대개발”에 전략적으로 필요한 중앙아시아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 및 교역 확대할 것으로 예상
ㅇ 특히, 상대적으로 노동력이 풍부하고 저렴하고, 시장이 넓은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음.
 ㆍ중국 정부는 서부대개발을 위한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해 원유는 카자흐스탄, 천연가스는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수입

※참고자료
- Узбекистан выделит на программу развития специальной индустриальной зоны "Джизак" $21 млн
- Одобрена программа развития инфраструктуры СИЗ «Джизак»
- Китайские инвесторы активизируются в СИЗ «Джизак»
- Узбекистан и Китай подписали соглашения на 100 млн долларо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