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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오피니언

[경제] 남아공 장관, 도시화 때문에 210만개의 주택 필요

남아프리카공화국 EMERiCs 대외경제정책연구원 - 2016/06/21

린드위 시슬루(Lindwie Sisulu) 남아프리카공화국 주거개발부(Human Settlements Department)  장관은 빠른 도시화로 인해 최소 210만 채의 주택이 건설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슬루 장관은 현재 도시로 밀려드는 국민들을 막을 길이 없으므로 빨리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도시화 문제 예방 위해 주택 건설이 필요
지난 4월 22일, 린드위 시슬루 주거개발부 장관은 현재 남아공은 급속한 도시화 문제 때문에 큰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선 최소 210만 채의 주택들이 더 건설되어야만 한다고 전했다.
시슬루 장관은 “남아공 주거정착부는 지난 몇 달간 190만개의 주택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최근 국회의 예산집행토론 중 팔리 레호흘라(Pali Lehohla) 통계청장은 필요한 주택 수가 210만 개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남아공에서 도시화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으며 비공식적인 인구수가 급증함을 뜻한다.”며 정부의 예상보다 도시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슬루 장관은 “하지만 국민들이 도심으로 쏠리는 것을 막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현재 주거개발부의 목표는 증가되는 인구에 맞추어 주택 시설을 늘리는 것이다.”라며 주택 시설을 확충하는 이유를 밝혔다.

 

코스모시티에 한해 우선적으로 주택 건설
향후 주택 문제가 가장 시급한 지역인 코스모시티(Cosmo City)에서부터 우선적으로 주택 건설이 착수될 예정이다. 코스모시티의 주거지역은 정부가 운영하는 “RDP House”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비공식적인 이주민의 수요를 맞추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요하네스버그와 주 정부는 코스모시티에 수백만의 랜드(Rand, 남아공 공식 화폐)를 투입해 대규모 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시슬루 장관은 코스모 시티가 다른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주택 수요가 시급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주택 건설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모시티 이후 Fleurhof, Savannah City, Olivienhoutbosch 쪽으로 확산되어 주택 건설 프로젝트가 적용될 것이다.

 

2019년까지 600만대의 주택 증설할 예정
이후 5월 11일, 시슬루 장관은 “주거정착부는 1994년 이후 남아공 국민들의 안락한 숙식을 위해 430만개의 주택을 건설해왔다. 주거정착부는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으며 이를 위해 2019년까지 600만개의 주택을 추가 건설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케이프타운(Cape Town)의 Belhar Garden Rental Estate 준공식에서 이루어졌다.
Belhar Garden Rental Estate는 일정 수준의 월 소득을 가진 주민들에게 주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케이프타운의 주택 부족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Daily 뉴스브리프 원문보기]
4월 22일, [경제] 남아공 정착부 장관, "도시화 대책 필요"


[참고자료]
News 24, S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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