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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루과이, 관광객에 대마 판매 허가 검토

우루과이 Hindustan Times, Ganjapreneur, Gestion 2021/09/17

☐ 우루과이가 관광객에 대한 대마 판매를 합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 최근 레모 몬세글리오(Remo Monzeglio) 우루과이 관광부(Ministry of Tourism) 차관이 2021년이 내에 관광객에게 대마(cannabis) 판매를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다고 밝혔음.
- 레모 몬세글리오 차관은 다니엘 라디오(Daniel Radio) 우루과이 약물감독청(National Drugs Board) 청장이 루이스 라카예 포우(Luis Laca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에게 관광객에 대한 대마 판매 허용을 제안했다고 말했음.
- 레모 몬세글리오 차관에 따르면 루이스 라카예 포우 대통령은 다니엘 라디오 청장의 제안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임.

☐ 우루과이 관광부는 관광객에 대한 대마 판매가 대마 관광 산업 육성 목적은 아니라고 언급했음.
- 레모 몬세글리오 차관은 관광객에게 대마 판매를 검토한 것이 우루과이가 대마 관광지가 되기 위해서는 아니라고 강조했음.
- 레모 몬세글리오 차관은 오히려 관광객 대마 판매 허용은 대마 산업을 한층 더 양성화하기 위해서이며,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암시장에서 대마를 구매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음.
- 우루과이는 지난 2014년 대마를 합법화했음. 그러나 관광객에게는 대마를 판매할 수 없도록 판매 대상을 제한하면서, 관광객이 불법적으로 대마를 구매한다는 문제 지적이 끊이지 않았음.

☐ 대마 합법화 이후 우루과이의 대마 수출액이 점진적으로 증가했음.
- 우루과이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우루과이의 연간 대마 수출액은 750만 달러(한화 약 88억 원)로 합법화 원년인 2014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음.
- 그러나 대마 합법화 당시 예상했던 것처럼 수천만 달러가 넘는 수준으로 성장하지는 않았음. 이는 그만큼 합법화한 대마 산업에 대한 감독을 철저히 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음.
- 레모 몬세글리오 차관은 관광객에게 대마 판매를 허용하면 우루과이 대마 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수출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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