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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키르기스스탄 감사원, 쿰토르 광산에 예산 50억 숨 오집행

키르기스스탄 24.kg, RadiiFreeEurope/RadioLiberty 2021/10/19

☐ 키르기스스탄 감사위원회(Council of the Accounts Chamber)가 감사 보고서를 통해 2020년 예산에서 쿰토르(Kumtor) 광산에 50억 숨(한화 약 698억 숨)이 오집행되었다고 발표함.
- 감사위원회는 이번 감사에서 쿰토르 광산에 투입된 예산 중 집행에 부정적인 평가를 받거나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발견되었다고 설명함.

☐ 쿰토르 광산은 키르기스스탄 내 최대 금광으로,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였음.
- 감사위원회는 2020년 예산에서 쿰토르 광산에 투입된 금액은 4조 9,157억 숨(한화 약 68조 6,302억 원)에 달하였으며, 이 중 1조 724억 숨(한화 약 14조 9,722억 원)이 지역 발전을 위한 ‘기업체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공된 것이라고 설명함.
- 감사위원회는 쿰토르 광산 운영사가 제출한 보고서에서 171억 숨(한화 약 2,386억 원)이 과장되어 있었다고 지적함.

☐ 2019년에도 쿰토르 광산에 오집행된 예산 규모는 17억 숨(한화 약 237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짐.
- 감사위원회는 2019년 쿰토르 광산에 오집행된 총 17억 숨(한화 약 237억 원) 규모의 예산 중 3억 3,350만 숨(한화 약 46억 5,657만 원)이 반환되고 14억 숨(한화 약 195억 원)이 반환되지 않았다고 밝혔음.
-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당선 이전부터 외국 기업의 쿰토르 광산 개발과 환경 오염을 비난하면서 국유화를 주장한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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