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오만과 카타르, 군사·세금·관광 부문 협력 계약 체결
카타르 /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The National News, Aljazeera 2021/11/25
☐ 오만 술탄이 카타르를 방문하여 군사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의 계약을 체결함.
-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Haitham bin Tariq Al Said) 오만 술탄이 이틀간 카타르를 방문하여 군사, 조세, 관광, 항구, 노동 및 투자와 관련된 다방면의 협력 계약에 서명했음.
- 하이삼 오만 술탄은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Emir Sheikh Tamim bin Hamad Al Thani) 카타르 국왕과 만난 자리에서 양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재확인했음.
☐ 이번 계약의 주요 협력 의제는 투자 협력이었으며, 해상 운송 서비스 또한 중요한 의제로 언급됨.
- 오만은 저유가로 타격을 입은 재정을 부양하기 위해 카타르와의 투자 협력을 주요 의제로 꼽고 있으며, 이에 대해 아미리 디완(Amiri Diwan) 카타르 에미르 행정실은 이번 계약에 많은 투자 협력 협정이 포함되었다고 밝힘.
- 한편 이번 방문에 동행한 오만 관계자는 항구를 통해 오만과 카타르 양국 간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해상 운송 서비스 또한 중요한 의제라고 언급하기도 하였음.
☐ 오만은 유가 폭락으로 재정 부담이 커지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침체된 경제를 개선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걸프 지역 내 갈등 해결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음.
- 오만은 2014년 유가 폭락 이후 부채 비율이 15%에서 80%로 급증하였으며 수익 다각화와 공공 부문 지출 감소 계획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지체되고 있음.
- 오만은 재정적 측면에서 걸프 산유국 중 가장 취약한 국가로 뽑히고 있으나 중립적 외교 정책으로 인해 오랫동안 걸프 지역 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쿠웨이트, 셰이크 사바 알 칼리드(Sheikh Sabah Al-Khalid) 총리로 재선임 | 2021-11-25 |
---|---|---|
다음글 | 나이지리아, 새로운 자동차 정책을 통한 투자 유입 기대 | 2021-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