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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쿠웨이트 반체제 야당 인사들, 왕실로부터 사면 받아 귀국

쿠웨이트 Associate Press, ABC News 2021/12/02

☐ 쿠웨이트의 반체제 야당 인사들이 쿠웨이트 왕실로부터 사면 및 입국 허가를 받아 10년 여 간의 망명 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하였음. 
- 이번 사면의 이면에는 현재 쿠웨이트 국내의 정치적 분열을 봉합하고자 하는 목적이 담겨 있음.
- 2021년 11월, 쿠웨이트는 선출직 의회와 왕실이 구성한 정부 간에 국가 경제 개혁안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임.

☐ 사면 후 복권된 야당 인사들은 대부분 2011년 ‘아랍의 봄’ 시기 쿠웨이트 의회를 습격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해외에서 망명 생활 중이었음.
- 이들 중 대부분은 쿠웨이트 야당인 이슬람주의 정당 소속이며, 터키로 망명한 상태였음.
- 이번에 쿠웨이트 왕세자로부터 사면을 받은 반체제인사는 총 34명이며, 이들에 대한 징역형을 사면 또는 완화하였음.

☐ 2021년 쿠웨이트는 역사상 최초로 신용 평가 기관으로부터 신용 등급이 하향 조정되었으며, 이에 따른 경제 개혁안을 놓고 의회와 정부가 갈등 중임.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제 유가 하락으로 쿠웨이트 정부 부채가 증가 추세에 있음.
- 쿠웨이트 신용 등급의 하락 요인은, 국가 부채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쿠웨이트 정부가 국민에게 대규모 공공 급여를 지급하였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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