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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중앙은행, 암호 화폐 금지...강력한 규제 천명
볼리비아 Crypto News, Info Technology, Rio Times 2022/01/19
☐ 볼리비아 중앙은행이 암호 화폐 사용과 거래를 금지하는 한편, 암호 화폐의 위험성을 경고했음.
- 최근 볼리비아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Bolivia)이 볼리비아 내 암호 화폐 사용과 거래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음.
-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공식 성명을 통해 ‘암호 화폐를 볼리비아의 법정 통화(legal tender)로 사용할 수 없으며, 암호 화폐의 상업적 이용 또는 구매를 금지한다’고 알렸음.
- 동시에, 암호 화폐는 매우 위험한 자산이며, 암호 화폐를 거래하거나 소유할 경우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음.
☐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암호 화폐 거래를 범죄 행위로 규정하지는 않았음.
- 볼리비아 중앙은행이 공식 성명을 통해 암호 화폐의 이용 가치를 부정했지만, 암호 화폐를 소유하거나 거래하는 행위만으로 형사 처벌을 내릴 의도는 없었음.
- 다만, 볼리비아 중앙은행이 공식적으로 암호 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암호 화폐를 기반으로 한 각종 영리사업을 막기 위한 의도가 더 큰 것으로 풀이됨.
- 실제로,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암호 화폐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업자는 볼리비아의 제도권 금융에 접근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못 박았음.
- 또한, 현재 볼리비아에서 영업 중인 암호 화폐 채굴 업체나 거래소 운영 업체는 볼리비아 금융 관리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업체라고 강조했음.
☐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이전에도 암호 화폐의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으나 암호 화폐 거래 증가를 막지 못했음.
-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지난 2020년 12월에도 암호 화폐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고 암호 화폐의 위험성을 언급했음.
- 하지만 이러한 중앙은행의 당시 발표에도 불구하고 SNS 등을 통해 암호 화폐가 널리 알려지면서 볼리비아 내 암호 화폐 거래가 늘어났음.
- 볼리비아 중앙은행은 암호 화폐가 볼리비아 금융 시스템에 부정적인 여파를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시 한번 암호 화폐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공개적으로 드러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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