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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섬유·기성복 산업, 코로나19 이후 회복세 누릴 전망

인도네시아 Nikkei Asia, ASEAN Briefing 2022/06/22

☐ 코로나19 유행이 종식되어 가면서 인도네시아 섬유·기성복 제조업체들의 매출 전망이 밝아지고 있음.
- 세계 기성복 수출 1위 국가인 중국의 섬유·기성복 산업이 신장(Xinjiang) 지역 소수민족 인권 탄압 문제로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 기성복 수출 산업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됨.
- 6월 21일 미국 관세국(U.S. Customs)은 중국 신장에서 생산되는 면화 제품의 금수 조치를 시행할 채비를 갖추고 있음.

☐ 인도네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섬유·기성복 산업 생산량이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8.9%와 4.1% 감소한 바 있음.
- 그러나 2022년 1/4분기 인도네시아 섬유·기성복 산업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고, 2021년 4/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5.9%의 성장을 기록함.
- 2020년 기준 인도네시아 제조업 부문에서 섬유·기성복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08%이며, 약 200만 명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음. 

☐ 2022년 1월 인도네시아 최대의 상장 섬유 제조업체인 스리텍스(Sritex)는 법원의 중재하에 채권단과의 채무 재조정에 가까스로 합의하여 파산 위기를 넘김. 
- 그러나 스리텍스의 채권단 중 일부가 법원 판결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함으로써, 스리텍스는 기업 회생을 위해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임.
-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기성복 제조업체 판 브라더스(PT Pan Brothers)는 2022년 1월 만기가 도래한 1억 7,100만 달러(한화 약 2,209억 원)의 회사채를 포함하여 부채 3억 900만 달러(한화 약 3,992억 원)를 상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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