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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암호화폐 재산 공개 촉진하는 세제 혜택 도입 고려

아르헨티나 Cointelegraph, Cripto Noticias, Botcoin.com 2023/01/13

☐ 아르헨티나 정부가 암호화폐 보유 자산을 자진 신고할 수 있도록 정책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려 하고 있음.
- 세르히오 마사(Sergio Massa) 아르헨티나 경제부(Ministerio de Economía) 장관이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 현황을 자진 신고할 경우, 세율을 낮추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음.
- 보다 구체적으로, 보유한 암호화폐로 수익을 거둘 경우 수익 발생 시점으로부터 90일 이내 신고하면 2.5%의 세율을 부과하며, 이후 매 90일 마다 세율이 높아져 최종 부과 세율이 15%까지 상승하도록 법안이 구성되어 있음. 따라서, 조기에 자진 신고할수록 세율이 낮아짐.
- 세르히오 마사 장관은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아르헨티나 국민이 보유한 예금 현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 세탁을 방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동 법안의 발의 취지를 설명했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암호화폐 이외에도 다른 유형의 자산 수익도 자진 신고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임.
- 경제부가 발의한 이번 법안에는 암호화폐 외에도 외화, 주식, 부동산 등 다른 자산을 이용한 수익도 일찍 신고할수록 자본소득세를 경감하는 조항을 담고 있음.
- 세르히오 마사 장관은 동 법안의 적용 대상에 아르헨티나 국내에 있는 자산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보유한 자산 역시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 한편, 이번에 발의된 해당 법안은 다음 국회 회기 기간에 즉시 관련 논의를 시작할 예정임.

☐ 아르헨티나 페소의 가치가 계속 하락하면서,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아르헨티나 국민이 늘어나고 있음.
- 최근 아르헨티나의 공식 통화인 아르헨티나 페소의 달러 대비 환율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하는 등 아르헨티나 페소 가치 하락이 이어지고 있음.
- 따라서, 아르헨티나 페소로 예금을 하거나 자산을 보유한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보유 자산이 감소함. 이에 아르헨티나 국민은 자국 통화 보유를 꺼리고 있음.
- 아르헨티나 페소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거래 수단 중 대표적인 것이 암호화폐로, 아르헨티나에서 암호화폐를 보유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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