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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 2022년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 391% 기록
베네수엘라 Sunoticiero, Finanzasdigital, Eldiario 2023/01/16
☐ 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 상공회의소(Cámara de Comercio de Maracaibo)는 지난해 12월 마라카이보의 가족식품바스켓(CAN CCM, Canasta Alimentaria familiar)*이 8,876볼리바르(한화 약 56만 3,500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음.
- 이는 2022년 11월보다 3,447볼리바르(한화 약 22만 원) 오른 수치로 볼리바르화로 따진 식품 가격 상승률은 63%를 기록함.
- 볼리바르화 기준으로 2022년 연간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은 391%였는데, 이는 2021년의 연간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 510%보다는 23% 줄어든 수치임.
- 한편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지난 2022년 연간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은 30%였음.
- 마라카이보는 베네수엘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임.
☐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2022년 12월의 가족식품바스켓은 514달러(한화 약 63만 4,000원)였음.
- 2022년 12월의 가족식품바스켓 514달러는, 2022년 11월보다 약 5%가량 증가한 수치였음.
- 이는 지난 2022년 12월 30일 기준 베네수엘라 중앙은행(BCV, Banco Central de Venezuela)의 공식 환율에 따른 수치임.
☐ 베네수엘라의 달러화 기준 2022년 식품 가격 연간 인플레이션이 30%를 기록함.
- 2022년 연간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은 2021년에 기록한 45%보다는 33% 낮은 수치였음.
- 2022년 12월 볼리바르화로 표시한 식품바스켓 구성 품목 대부분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2022년 12월에 달러 대비 볼리바르의 가치가 절하되었기 때문임.
- 2022년 12월 품목별 가격 인상폭의 경우, 볼리바르화 기준 40% 중후반에서 70%에 달했고, 달러화 기준으로는 한 자릿수에 그쳤음.
- 이 가운데 과일·채소는 볼리바르화로 77%, 달러화로 14% 올랐음.
*CAN CCM, Canasta Alimentaria familiar: 베네수엘라 정부가 한 가족이 필요로 하는 영양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식품의 월 구매 비용을 추산하여 발표하는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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