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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 2023년 회복 기대
중남미 일반 Merco Press, Reuters, Market Screener 2023/02/01
☐ 남미 최대 항공사 칠레 라탐(LATAM)이 2023년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현재 많은 글로벌 항공사가 2023년 여행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음.
- 라탐 역시 올해 매출 전망치를 110억~115억 달러(한화 약 13조 5,960억~14조 2,140억 원)로 잡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매출 95억 달러(한화 약 11조 7,420억 원) 대비 16~21% 많은 수치임.
☐ 2023년 라탐의 이자·세금차감전이익(EBIT)은 6~8%로 예상되고, 이는 2022년 1%보다 높은 수치임.
- 라탐은 2023년에 승객 운송과 화물 수송이 2022년보다 약 20%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음.
- 이는 지난 2022년 8월 발표된 사업계획 수치와 동일한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이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는 신호로 해석됨.
☐ 올해 라탐의 순부채는 61억~62억 달러(한화 약 7조 5,396억~7조 6,632억 원)로, 지난 2022년 55억 달러(한화 약 6조 7,980억 원)보다 늘었지만, 지난 2019년의 순부채와 비교하면 30% 줄어든 수치임.
- 라탐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여행 둔화로 지난 2020년 파산을 선언했고, 지난 2022년 11월 1년 여에 걸친 미국 내 구조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음.
- 라탐은 지난 2012년 칠레 란(LAN)과 브라질 탐(TAM)의 합병으로 탄생했고, 칠레와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에서 지사를 운영 중임.
- 라탐은 라탐 카고 칠레와 라탐 카고 콜롬비아, 라탐 카고 브라질 등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화물항공기는 현재 16대에서 2024년까지 20대로 늘릴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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