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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사상 최대 크기 마약 밀매 잠수함 적발

콜롬비아 France 24, teleSURtv, WION, CBS News 2023/05/17

☐ 콜롬비아 해군이 태평양에서 마약을 밀매하던 잠수함을 적발함.
- 최근 콜롬비아 해군이 태평양 근해를 항해하던 마약 밀매용 잠수함을 적발했다고 발표했음. 
- 콜롬비아 해군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한 잠수함은 길이 약 30m, 폭 3m 정도로, 지금까지 해군이 포획한 마약 밀매용 잠수함 가운데 가장 크기가 컸음.
- 잠수함에는 만 45~63세의 남성 3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체포된 이들은 마약 카르텔의 강요와 협박에 못 이겨 마약 밀매에 동참했다고 진술했다고 콜롬비아 해군은 밝혔음.

☐ 이번에 나포한 잠수함에는 역대급으로 기록될 선체 크기만큼이나 많은 코카인이 실려있었음.
- 콜롬비아 해군은 검거한 잠수함에 3톤 이상의 코카인 제품이 선적되어 있었다고 밝혔음.
- 이는 미화로 환산 시 1억 달러(한화 약 1,337억 원) 이상이며, 전 세계 인구가 1인당 7.6회를 투약할 수 있을 만큼 막대한 양임.
- 콜롬비아 해군은 나포한 잠수함을 분해하여 조사하는 한편, 잠수함을 이용한 마약 밀매 경계 태세를 강화할 방침임.

☐ 잠수함은 콜롬비아 마약 조직이 마약을 미국으로 운반하는 주요 수단 중 하나임.
- 지난 30여 년 동안 마약 밀매 도중 콜롬비아 해군에 검거된 잠수함은 총 228척에 이름.
- 콜롬비아 해군은 지금까지 나포한 잠수함은 전부 심해 항해가 가능한 완전 잠수함이 아닌, 얕은 연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는 반잠수정(semi-submersibles)이라고 밝혔음.
- 하지만 이러한 반잠수정으로도 해안 경비대의 감시를 피할 수 있으며, 잠수함은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이 미국으로 마약을 수출하는 가장 중요한 경로 중 하나라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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