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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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중국과 쇠고기 수출 협상 개시
페루 El Peruano, Andina 2024/05/07
☐ 페루, 중국으로의 쇠고기 수출 기회 모색
- 페루 농업개발관개부(Midagri)의 안젤 마네로 캄포스(Ángel Manero Campos) 장관은 페루의 구제역이 없는 국가 지위를 활용하여 내년부터 중국으로 쇠고기 수출을 시작하기 위한 중국 기업들과의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 이번 협의는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의 찬카이 항구(Chancay port) 개장식 참석을 앞두고 진행되는 실무협상 중 하나임
☐ 페루, 對 중국 수출 목표 설정
- 페루 농업개발관개부 관계자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필요한 위생 프로토콜을 수립한 후, 향후 중국을 포함한 국제 시장에 페루산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를 수출하여 향후 5년간 최대 30억 달러(약 4조 749억 원)의 무역 성과를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함
- 또한, 페루 국립농업보건서비스(Senasa)를 강화하여 조류 인플루엔자가 없는 국가 상태를 유지하고 수출용 돼지고기의 위생 기준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밝힘
☐ 농업 개발 및 관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계획
- Midagri 측은 '아그로 루랄(Agro Rural)' 프로그램을 통해 21개 지역에서 18만 명 이상의 소규모 생산자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및 정책 시행에 3억 7,200만 솔레스(약 1,35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임
- 이 계획에는 1,877헥타르 이상의 농경지에 관개를 제공하고 2,134가구를 지원하며, 페루에서 소비되는 식품의 70%를 공급하는 소규모 가족 농가의 기여를 강화하는 24개의 관개 인프라 투자가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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