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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대통령이 제기한 금 밀수 의혹 일축

베네수엘라 Venezuelanalysis, AP News 2025/07/02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 EMERiCs 중남미 ”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대통령의 금 밀수 주장 반박

-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지난 6월 30일 이르판 알리(Irfaan Ali) 가이아나 대통령이 제기한 베네수엘라-가이아나 국경 간 금 밀수 의혹을 전면 부인함.

- 베네수엘라 정부는 알리 대통령의 발언이 '미국에 종속적(subordination to the US)'인 발언이라고 비판함.


☐ 양국 간 의혹 제기와 대응

- 가이아나는 베네수엘라 국영광업공사 미네르벤(Minerven)이 채굴한 금이 가이아나로 밀수되어 수출품과 혼합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압수된 화물과 베네수엘라를 연결하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 美 재무부는 2019년 미네르벤을 제재 대상에 포함한 바 있으나, 베네수엘라 광업 부문에 대한 미국의 제재 이후 가이아나의 금 수출에서 주목할 만한 증가세는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보임.


☐ 지정학적 긴장과 역사적 맥락

- 이번 논란은 국경 지역의 무력 충돌과 광물 자원 및 석유 매장지가 풍부한 에세퀴보(Essequibo) 지역을 둘러싼 오랜 영토 분쟁 속에서 발생함.

- 베네수엘라는 분쟁 수역에서의 가이아나 석유 시추 작업을 비판하고, 역내 미군 주둔 확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

- 국제사법재판소(ICJ: International Court of Justice)가 현재 에세퀴보 분쟁을 심리 중이나, 베네수엘라는 재판소의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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