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페루, 미치킬라이 구리 프로젝트 입찰 연기
페루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7/11/30
ㅇ 페루 투자청(Proinversión)은 11.15(수)로 예정되어 있던 20억 불 규모의 미치킬라이(Michiquillay) 구리 프로젝트 입찰을 12.20(수)로 연기한다고 발표함.
- 페루 투자청은 금번 입찰 연기를 통해 페루 정부가 인근 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 동 프로젝트 진행과 관련된 마찰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 미치칼라이는 페루 북부 카하마르카(Cajamarca)州에 위치한 대형 광구로, 연 20만 톤의 구리 생산이 가능한 규모이며, 구리 이외에도 금, 은, 및 몰리브덴이 추가 생산 가능함. 2014년 Anglo American社가 투자비 부족을 이유로 개발을 포기하고 양허권을 페루 정부에 반납
ㅇ 페루 정부는 페루 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미치킬라이를 비롯하여 케야베코(Quellaveco), 후스타(Justa) 등의 3개 대형 구리 광산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총 투자 금액은 70억 불에 달함. 2016년 기준 연간 구리 생산량이 230만 톤인 페루는 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까지 생산량을 2배 이상인 480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임.
* 정보 출처 : Agencia Peruana de Noticias(2017.10.16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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