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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중압감 느끼는 베네수엘라 내 외국 석유 기업들

베네수엘라 중남미자원인프라협력센터 2017/12/08

ㅇ 유럽 및 미국 석유기업들은 베네수엘라의 재정 위기와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사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했으나, 사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음.

- 석유 산업은 미국의 對베네수엘라 제재*의 직접적인 대상은 아니나,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기업 PDVSA社의 재정 악화로 미국 Schlumberger社, Halliburton社 등의 유전개발 기업들은 미지불 대금을 약속어음으로 대신 회수
* 미국은 2017.8월 PDVSA社의 90일 이상 만기 채권의 매입을 금지

 


< 서방 기업들의 베네수엘라 일일 석유 생산량>
(단위: 일일 천 배럴)

 

ㅇ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 보유국인 베네수엘라 정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베네수엘라 진출 외국 기업에게 유리하나, 향후 현지 직원들에 대한 안전 위협이나 베네수엘라 정부의 부적절한 합작기업 운영은 외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함.
- 베네수엘라 치안 관련, 베네수엘라의 주요 우방국 중 하나인 중국은 현지 직원들에게 경고 지침을 전달했으며, 베네수엘라 체류 중국 노동자 수는 2014년 이후 3만 명 이상 감소
- 최근 PDVSA社는 부족한 국내 연료 소비량을 충당하기 위해 미국 Chevron社와의 합작기업인 Petropiar社에 지난달 수출 예정이던 석유의 45% 이상을 건네 줄 것을 요구

 

출처: FT, 2017.12.3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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