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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연령 만 3세로 하향

칠레 Merco Press, Medical Press, Relief Web 2021/11/29

☐ 칠레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연령을 종전 만 6세에서 만 3세로 낮추었음.
- 칠레 공공보건청(ISP, Instituto de Salud Pública)이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을 변경한다고 발표했음.
- 공공보건청은 원래 만 6세 이상이었던 코로나19 접종 가능 연령을 2021년 11월 25일부로 만 3세로 낮추었음.
- 따라서 공공보건청은 앞으로 백신을 접종하지 못했던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임.

☐ 공공보건청은 백신 관련 자료를 검토한 후, 중국 시노백 백신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음.
- 한편, 공공보건청은 만 3세 이상 아동에게 접종할 백신으로 중국 시노백(Sinovac) 백신을 사용한다고 밝혔음.
- 중국 보건 당국이 만 3~17세 사이의 자국 아동과 청소년에게 약 1억 회 접종 분량의 시노백 백신을 투여했으며, 해당 자료를 칠레 공공보건청에 전달했음.
- 보건청에 따르면 1억 회 정도의 접종 사례 중에 부작용이 보고된 경우는 1,890건에 그쳤음.
- 보건청은 그 정도 수치라면 시노백 백신의 안정성이 입증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와 같은 결과를 고려하여 백신 접종 시작 연령을 6세에서 3세로 낮추었다고 설명했음.

☐ 칠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유증상 확진자 모두 증가했음.
- 공공보건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연령 하향 조정을 발표한 날인 2021년 11월 25일, 칠레에서는 하루만에 2,6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음.
- 또한, 2021년 11월 25일 기준 유증상 확진자(active case)는 1만 4,393명으로 전날의 1만 3,659명에서 증가했음.
- 이에 그치지 않고 아이센(Aysen), 아타카마(Atacama), 로스 라고스(Los Lagos), 비오비오(Bio Bio)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국경 개방 이후 칠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가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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