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가이아나, 베네수엘라의 에세키보 국민투표에 대비한 군사 대비 강화

중남미 기타 Azer News, Trinidad Tobago Guardian, Lain Lawyer, France24 2023/11/28

☐ 베네수엘라 정부, 에세키보 지역 소유권에 관한 국민투표 시행
- 베네수엘라 정부가 2023년 12월 3일에 예정대로 에세키보(Essequibo) 지역에 대한 국민투표(referendum)를 강행한다고 밝혔음
- 에세키보 지역은 현재 가이아나(Guyana)가 실효 지배 중인데, 베네수엘라는 막대한 양의 원유가 매장된 에세키보가 베네수엘라의 영토라는 입장임
- 베네수엘라는 에세키보 지역에 대한 국민총투표를 마친 후, 해당 투표 결과에 근거해 에세키보에 대한 외교·군사 활동을 시작할 계획임

☐ 가이아나 정부, 군사 경계 태세 강화
- 가이아나는 1899년 중재재판 결과에 따라 에세키보는 가이아나의 영토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음
- 베네수엘라가 에세키보 영유권을 계속 주장하면서 국민투표 실시 의사를 보이자, 가이아나는 베네수엘라에 항의 서한을 보냈음. 하지만, 베네수엘라는 이에 응답하지 않았음
- 베네수엘라가 국민투표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발표가 나온 후, 가이아나 정부는 에세키보 지역에 자국군 병력을 증강했음

☐ 에세키보 관련 분쟁에 미국 정부 개입
- 에세키보 지역의 원유 개발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에너지 기업 엑슨모빌(Exxon Mobil)이 미 정부에 에세키보 관련 분쟁을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International Centre for Settlement of Investment Disputes)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정식 절차를 밟아달라고 요청했음
- 이처럼 에세키보 지역을 둘러싼 긴장이 팽팽해지는 가운데, 미 국방부가 베네수엘라와 가이아나에 관계자를 파견하겠다고 밝혔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