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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국, 마약 자금 지원 의혹 제기로 멕시코와의 관계 긴장

멕시코 EL PAÍS, Los Angeles Times 2024/02/02

☐ 멕시코 대통령, 마약 관련 자금 기부 의혹 건에 대해 미국 사과 요구 
-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은 2006년 멕시코 대선 캠페인 당시 마약 관련 자금이 기부됐다는 의혹을 보도한 미국 매체에 대해 미국 정부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1일 밝힘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상술한 주장이 근거가 없으며, 미국의 사과가 없다면 이민, 마약 밀매 등에 관한 양국 간 논의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함

☐ 양자 협력에 부정적 영향 미칠 가능성 배제 못해 
- 미국 정부는 이민 관리와 오피오이드(opioid) 유통 통제의 적지 않은 부분을 멕시코에 의존하고 있음
- 이러한 상황에서 멕시코가 협력 방식을 변경하거나 협력 강도를 하향 조정한다면 조 바이든(Joe Biden) 행정부는 정치적 도전에 직면할 수 있음 

☐ 미국-멕시코 마약 밀매 협력에 대한 우려
- 이번 분쟁은 2020년 마약 밀매 조장 협의로 미국이 살바도르 시엔푸에고스(Salvador Cienfuegos) 전 멕시코 국방장관을 체포하다가 증거불충분으로 석방시켰던 당시를 연상시킴
-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멕시코 간 긴장 고조가 마약 밀매 대응 협력의 악화로 인한 마약 거래 및 폭력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함

*오피오이드(opioid): 아편과 유사한 합성 진통·마취제로, 옥시코돈, 트라마돌, 하이드로코돈 등의 상표명으로 유통됨. 남용하면 호흡 곤란, 쇼크 등의 부작용으로 사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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